삼성생명, ‘2024 더 건강 프로젝트’ 실시 外 하나·신한카드 [쿡경제]

삼성생명, ‘2024 더 건강 프로젝트’ 실시 外 하나·신한카드 [쿡경제]

기사승인 2024-01-30 09:38:30

삼성생명이 맞춤형 헬스케어 앱 ‘더헬스(THE Health)’를 통해 '2024 더 건강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하나카드는 ‘해외여행 필수품’인 트래블로그를 이제 하나은행에서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팸 투어 프로그램인 ‘호주 원정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생명, 국민건강 증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삼성생명이 맞춤형 헬스케어 앱 ‘더헬스(THE Health)’를 통해 '2024 더 건강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더헬스는 운동·식이·마음건강 등 건강서비스를 앱 하나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삼성생명이 2022년 4월에 론칭한 종합 건강 플랫폼이다. 앱 출시 후 2년만에 회원수 65만 명을 달성하며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주목 받고 있다.

'2024 더 건강 프로젝트'는 새해를 맞아 나의 건강 상태를 바로 알고 한 해 동안 건강을 개선 시키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우선 더헬스 앱에서 제공하는 ‘건강등급’ 서비스를 활용해 나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건강등급’은 건강검진 기록을 활용해 건강등급(1~9등급)과 질환별 위험도를 산출하고 분석해주는 서비스다. 또한 AI를 기반으로 영상 운동코칭, 식단 기록 및 영양코칭과 같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에는 '2024 더 건강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1분기는 '새해 건강실천 시작'을 테마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부터 시작되는 '미라클 워킹' 챌린지는 매일 8,000보 걸음 목표를 달성하여 더헬스 앱에서 스탬프를 획득하면 선착순 5,000명에게 CU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룰렛 이벤트'를 통해 나의 걸음 수를 확인한 후 룰렛을 돌리면 매일 추첨을 통해 GS편의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미션에 따라 △신세계상품권 △인바디 체성분측정기 △외식상품권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해 고객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더헬스를 통해 모든 국민이 건강해지는 2024년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한 기능과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 하나은행에서 바로 발급 받으세요!

하나카드는 ‘해외여행 필수품’인 트래블로그를 이제 하나은행에서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인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환전으로 시간의 경계와 공간의 제약을 허물며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24년 새해 고객 감사이벤트로 기존 3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던 26종 통화에 ‘환율 우대 100%’ 제공 기간을 12월 말까지 연장 한다. 또한 하나카드는 하나은행 영업점 전용 상품인 ‘하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지난 18일 출시, 그동안 오직 하나머니·하나페이를 통해서만 발급 가능했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이제 하나은행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하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하나은행 지역별 주요 거점 61개 점포에서 신청 즉시 바로 발급 가능하며, 오는 3월에는 하나은행 전 영업점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하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국내 결제 시 하나은행 결제계좌에서 출금되며, 해외 결제 또는 해외 ATM 출금 시 외화 하나머니에서 즉시 차감된다. 외화 하나머니 잔액 부족 시에는 체크카드 결제계좌에서 자동 환전 후 결제 되어 편의성을 강화했다. 해외 사용시에는 ▲환율 우대 100%, ▲해외 가맹점 이용 수수료 무료 ▲해외 ATM 출금 수수료 무료 혜택을 기존 트래블로그 서비스와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국내의 경우 혜택이 압도적으로 강화됐다. 국내에서 카페, 편의점, 생활비, 대중교통, 구독 결제 시 5%가 하나머니(최대 1만 하나머니)로 적립된다.

그간 해외에서 불안정한 데이터로 환전의 어려움을 겪거나 외화 하나머니 잔액 부족으로 결제 및 ATM 출금에 실패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오는 2월 1일부터 ‘트래블로그’는 국내외 결제 시 부족한 금액은 연결 계좌에서 자동환전 후 결제된다. 국내 결제뿐만 아니라 해외 결제 시에도 본인 등록 계좌에서 ‘환율 우대 100%’로 자동 환전돼 결제 되는 것이다. 이는 해외 ATM 인출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외화 자동환전 시 환율은 하나머니 앱의 실시간 환율로 적용된다. 이를 통해 외화 하나머니 잔액 부족으로 결제가 안되는 손님의 불편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2023년 하반기 트래블로그 사용자의 환율에 따른 환전 패턴을 분석한 결과 트래블로그 환전은 소비자에게 경제적으로 최적화된 서비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통화의 평균거래량을 ‘100’으로 가정했을 때 환율 상승기에는 평균의 70% 수준인 반면, 환율 하락기에는 평균의 140%로 환율이 낮을 때 많이 환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환율 하락기에는 상승기 대비 약 2배로 급증했으며, 특히 엔화의 경우는 3배까지 증가했다. 이는 트래블로그의 ‘실시간 환율 알림 서비스’와 ‘목표환율 자동충전’ 기능을 통해 낮은 환율로 환전하는 합리적인 환전 패턴이 축적된 결과로 분석된다. ‘환율 우대 100%’ 혜택과 더불어 원하는 환율, 원하는 시점에 환전이 가능해지며 ‘환전의 경험’을 바꾸고 있다는 평가다.

이석 그룹장(하나카드 디지털글로벌그룹)은 “해외여행이 임박해 ‘트래블로그’ 카드 발급을 원하는 손님 요청이 많았다. 하나은행 전 영업점 즉시 발급으로 접근성과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카드 “해외여행족이라면 신한카드 '호주 원정대' 이벤트 주목”

신한카드는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팸 투어 프로그램인 ‘호주 원정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팸 투어(FAM Tour)’는 사전답사 여행(Familiarization Tour)을 의미하는 약어로, 보통 지방자치단체나 여행업체가 새로운 관광 루트를 발굴하거나 여행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운영한다.

이번에 선보인 ‘호주 원정대’는 신한카드와 싱가포르항공, 호주 퀸즐랜드주 관광청, 호주 빅토리아주 관광청이 합심하여 여행에 진심인 고객들을 초대해 숨겨진 관광지를 발굴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여유로운 일상이 어우러진 호주의 진면목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2월1일부터 2월13일까지 빅토리아주와 퀸즐랜드주 관광청 홈페이지에서 꼭 가고 싶은 곳의 사진을 캡처해 SNS계정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고, 신한카드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와 ‘응모 폼’ 작성을 완료하면 된다.  

신한카드는 총 10명의 당첨자를 호주 원정대로 선정할 예정이다. 호주 원정대는 3월10일부터 3월18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호주 멜버른과 2032년 올림픽 개최지인 브리즈번의 여행지 답사, 맛집 탐방, 각종 액티비티를 체험하게 된다. 제세공과금과 개인 비용은 본인 부담이며, 항공권과 일정 중 식비와 숙박비 등 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신한카드는 크리스플라이어 25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먼저 2월1일부터 2월10일까지 신한카드 마스터브랜드로 항공권 구매시 2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 기간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100만 마일리지(1명), 50만 마일리지(1명), 25만 마일리지(1명)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2023년 9월 국내 최초로 외항사 PLCC인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혜택을 선사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글로벌 제휴처 발굴을 지속하고, 신규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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