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전 경로당 공공와이파이 구축 완료

경남 고성군, 전 경로당 공공와이파이 구축 완료

기사승인 2024-01-31 18:58:02
올해 고성군 관내 전 경로당에서 무선인터넷에 접속하여 공공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고성군과 KT는 2023년 8월 어르신들의 통신비 부담 완화 및 인터넷 이용격차 해소를 위해 ‘경로당 공공와이파이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 1월부터 회선·장비 설치를 시작해 이달 말에 공사를 완료했다.


이에 군은 1월31일 고성읍 대평경로당에서 개통식을 열고 2월 1일부터 시험 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개통을 알리게 됐다.

또한 이용료를 고성군에서 통합 지원한다고 알려 경로당의 부담을 한층 경감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관내 경로당에서 공공와이파이를 통해 부담 없이 뉴스 검색, 유튜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TV를 활용한 군정 소식, 재난·재해 상황 등을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

개통식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관내 경로당 공공와이파이 개통을 축하한다”라며 “공공와이파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세대 간 디지털 격차 해소와 여가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고성군 통합방위협의회, 설맞이 군부대 위문품 전달

고성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상근)는 3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안보에 헌신하는 관내 제8358부대 소속 육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고성군청 열린회의실에서 고성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고성군 통합방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고성군수(의장)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육군 제8358부대 2대대장 등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합 방위 작전·훈련에 대한 지원계획 수립, 국가방위 요소의 효율적 육성·운용 및 지원 대책 등을 심의한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상근 고성군수는 “튼튼한 안보가 지역 평화의 핵심”이라며 “추운 날씨에도 꿋꿋이 지역 안보와 치안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와 헌신에 군민을 대신하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격려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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