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2024년 농식품 수출 1억2000만불 달성 결의

경남농협, 2024년 농식품 수출 1억2000만불 달성 결의

기사승인 2024-01-31 23:23:49
경남농협이 올해 농식품 수출 1억2000만불을 달성하는데 총력을  펼치기로 했다.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30일 농협경남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경남농협 수출전문조직 23개소, 경상남도, aT경남본부, 농협경제지주 농식품수출국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식품 수출 Level-Up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진대회에서는 경남농협의 수출현황에 대한 분석과 2024년 농협 수출추진방향 공유, 수출물류비 폐지 대응 경상남도 수출지원시책과 정부(aT)의 수출지원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갖고 수출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도 이뤄졌다.


또한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출원가 증가, 일본 엔화 가치 하락 장기화에 따른 수출농가 채산성 악화, 수출물류비 지원 폐지에 따른 수출가격경쟁력 저하 등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도 올해 경남농협 농식품 수출 1억2000만불 달성을 결의하고 본격적인 수출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협은 △농협 내 품목별 수출 전속출하조직인 수출전문조직 육성 △직납형 수출모델 확산으로 농협 수출거점 구축 △수출 산지 상품경쟁력 제고 △수출물류비 폐지 대응, 정책참여 및 수출자금 지원 확대 △현지마케팅 계통·유관기관 협업 추진 등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한다.

경상남도는 수출물류비 폐지에 대응해 2024년 K-농산물 전략품목 통합지원사업을 통해 수출농가에는 박스비와 공동선별비를 지원하고 수출업체에는 수출물류과정 신선도 유지를 위한 선도유지비를 지원한다.

조근수 본부장은 "산지농협 현장지원을 강화하고 수출 관계기관과 협력활동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수출전문조직 육성과 해외시장 판로확대 등 수출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자연합회 출범

경남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자연합회의 첫 공식출범을 알리는 ‘경남 원예조공법인 대표자연합회 정기총회’가 지난 29일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총회는 2024년 새로 출범한 밀양시, 사천시를 비롯해 경남 10개 시군의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자가 참석해 경남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의 조직력 강화와 산지유통 정책 개편에 따른 조합공동사업법인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첫 출범에 맞춰 제1대 회장으로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 이성환 대표이사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특히 올해 주요핵심 목표로 경남농산물 연합판매실적 5000억원 달성을 기조로 삼아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경남농협은 유통환경 및 정책변화에 맞춰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이 기반사업과 조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대표자연합회를 통해 지도・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설맞이 갑진 축산물 행사제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2월2일 경남본부 앞 직거래장터 한마당 행사에서 ‘2024년 설 맞이 갑진 축산물 행사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이해 한우 홍보 및 한우 소비 확대  추진의 일환으로 소비자와 한우농가의 상생을 위한 현장판매 및 주문판매 할인행사로 진행된다. 

창녕축협(조합장 이춘기)의 ‘창녕한우’, 함안축협(조합장 조정현)의 ‘아시랑보리한우’,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의 ‘합천황토한우’등 경남지역의 품질 좋은 다양한 한우를 맛 볼 수 있다.

또한 관내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도 한우 1등급 이상 등심을 비롯해 양지와 불고기, 국거리 등 다양한 품목을 소비자 평균가격 대비 35~50% 할인된 가격으로 9일까지 판매한다.  



◆경남농협, RPC부울경 소장 협의회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30일 경남농협 대의원회의실에서 RPC부울경 소장(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18명을 대상으로 쌀값 안정과 적정생산을 통한 수급관리 방안에 대한 수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산 수확기 현황, 농협 쌀값 안정 대책, 2024년 쌀 적정생산대책 추진 계획, 농협RPC 간 협조체계 강화 등 쌀값 안정과 적정생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경남농협은 경상남도의 쌀 적정 생산대책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2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특별 추진대책반을 꾸려 운영할 계획이다.

조근수 본부장은 "쌀 생산량에 비해 소비가 급감하는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절실하다"며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 경남총국, 농축협 경영진 워크샵 실시

NH농협생명 경남총국(국장 장병철)은 지난 26일 경남 농축협 경영진 8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워크샵을 실시했다. 

이번 경영진 워크샵에선 장병철 총국장이 2024년 보험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농축협마케팅팀 진동희 팀장과 신석환 차장이 2024년 금융시장 환경과 생명보험 추진전략 및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경남총국 윤광석 단장이 2024년 경남총국 추진계획과 프로모션을 안내했다.
 
장병철 총국장은 "2024년 보험 사업 추진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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