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원학 의원은 국화전시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시내 곳곳에 국화를 전시하는 방안과 삼척딸기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판로개척을 위해 소규모 딸기 축제 개최, 컨텐츠 개발 등 딸기산업의 단계적 육성을 주문했다.
정연철 의원 음식관광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음식의 대중화·상품화를 위해 먹거리촌 조성을 김재구 의원은 국화전시회가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하고, 지역 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를 병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권정복 의원은 국화전시회의 명칭을 공모 선정하고, 국화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재배 인력 확충을 주문하고 이광우 의원은 국화전시회가 관광지와 시내 일대를 아우르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죽서루, 대학로 공원 등을 활용하여 삼척해변과 이중 전시를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또 김희창 의원은 조직배양 우량종자 생산의 기반 확대 및 소요 기일 단축을 위해 선진 기술 벤치마킹에 노력할 것과 스마트팜 조성사업 추진 시, 기존 연못을 그대로 존치하고 추가로 부지를 확보하는 것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양희전 의원은 농작물 방제 지원 시, 재배면적 규모에 구애받지 않고 소규모 농업인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것과 농산물 부가가치 증진 및 경제활동 역량 향상을 위해 농식품 가공 기술지원과 농업인 가공 창업지원 활성화를 주문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