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원주의료원(의료원장 권태형)은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라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이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의료기관의 자발적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마련된 제도다.
4주기 인증평가는 ▲환자안전보장활동 ▲환자진료 ▲의약품관리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등 종합병원 기준 총 512개의 조사항목 전반에서 안전성과 전문성을 검증받아야 획득할 수 있다.
권태형 의료원장은 “공공병원이자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함을 물론 지역주민들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책임의료기관으로 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원주의료원은 원주관내 종합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로부터 호스피스전문기관(입원형)으로 지정받아 총 5실 13병상(4인실, 2인실, 1인실)과 임종실‧상담실‧가족실 등 함께 운영 중에 있으며, (2차)현대화사업으로 2025년 4월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및 심‧뇌혈관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