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5일 춘천시청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강원 춘천갑(춘천·철원·화천·양구) 선거구 재선에 도전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허 의원은 “지금 우리나라는 민생, 기후, 불균형, 불공정, 저출생의 5대 위기에 빠져있는데도 정부와 여당은 갈등과 양극화만 더욱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이 국가를 장악해 권력을 사유화하고 국가의 근간인 민주주의는 퇴보하고 있다”며 “22대 총선에서 승리해 도탄에 빠진 민생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5대 공약으로 ▲춘천호수국가정원 완성과 정원산업도시 조성 ▲은퇴자마을 및 청년창업마을로 춘천 인구 35만 달성 ▲축구전용경기장 및 다목적 문화체육공연장 건립 ▲기업혁신파크 및 바이오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경춘선 도심구간 지하화와 연계한 퇴계역 신설을 내세웠다.
또 22대 국회에 재입성해 GTX-B노선 춘천 연장, 도심철도 지하화와 퇴계역 신설 등 굵직한 SOC 현안을 해결해 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허 의원은 오는 6일 춘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해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바꿨어야 했는데” 尹대통령 부부 휴대전화 교체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취임 전부터 쓰던 개인 휴대전화 사용을 중단하고 새 휴대전화를 개통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