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앞두고 조심해야 하는 '청탁'...부산시,「출근길 청렴 캠페인」실시

명절 앞두고 조심해야 하는 '청탁'...부산시,「출근길 청렴 캠페인」실시

설 명절 부정 선물 수수 예방 위한 Q&A 홍보물 배부
작년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2등급...광역시도 중 유일

기사승인 2024-02-06 10:37:54
부산시는 오늘(6일)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공직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자「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출근 길 청렴 캠페인.부산시


이번 캠페인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부정한 선물 수수 예방을 위해 지난해 8월 개정된 청탁금지법 시행령 관련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 쓴 '설 명절 선물 수수 준수사항 Q&A' 홍보물도 배부했다.   

한편, 부산시는 작년 12월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청렴 체감도 2등급, 청렴 노력도 2등급'을 받았다. 

명절 청탁금지법 관련 홍보 이미지.부산시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부패 취약 분야로 '건설' 분야를 선정해 100억 원 이상의 공공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리스크감사를 실시하고, 전국 최초로 공공 건설 부패신고센터를 시 홈페이지에 개설해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상우 감사위원장은 “올해는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청렴 의지를 다지고, 청렴 가치를 소중히 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청렴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
윤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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