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오는 8일까지 고교학점제 활성화를 위해 춘천, 원주, 강릉에서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지원단’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단은 대학 입학사정관과 고등학교 관리자, 업무 담당자, 담당 교육전문직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고등학교와 대학의 담당자가 고교학점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권역별로 연 2회 이상 만남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협의회에서는 2024년 고교학점제 관련 주요 정책 소개, 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안내, 권역별 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개설 강좌 홍보, 고교학점제 활성화를 위한 고교-대학 담당자 협의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 교육감은 “권역별 협의회를 통해 고등학교와 대학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정례화 하는 등 아이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보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