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놀고 즐기고...충남 예산으로 설 나들이 어때요?”

“먹고 놀고 즐기고...충남 예산으로 설 나들이 어때요?”

백종원 매직 예산시장부터 예당호·광시한우· 곱창거리 등 유명세

기사승인 2024-02-07 11:12:11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예산전통시장.

내포보부상촌.

광시한우.

예산황새공원.

설 명절 연휴가 지루하다면 가족과 함께 온종일 오감만족할 수 있는 충남 예산을 찾는다면 어떨까.

예산군에는 먼저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손을 맞잡으면서 전국적인 명소로 재탄생한 예산전통시장과 삽교시장 내 곱창 특화거리는 예산을 대표하는 명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특히 예산시장은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여러 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복고풍의 감성은 물론 열린 공간 조성으로 맛과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삽교 곱창거리에는 사과칩을 활용한 훈연 곱창부터 곱창국수, 구이, 전골 등 다양한 메뉴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어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예당호는 전 국민적 사랑을 받는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모노레일과 함께 쉼하우스도 문을 열면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쉼하우스는 예당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반려 식물 관련 체험과 관람 등이 가능해 예당호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예당호 둘레에 조성된 느린호수길과 인근에 위치한 슬로시티 대흥 등의 명소 역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예산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덕산온천이 있어 사계절 온수풀이 있는 워터파크와 관광호텔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덕산온천 인근에는 천년고찰 수덕사와 매헌 윤봉길의사가 나고 자란 고향인 도중도, 충의사를 비롯해 추사 김정희 선생의 얼이 서린 추사고택까지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여행지도 각광을 받고 있다. 

또 내포보부상촌에서는 보부상의 역사를 살필 수 있는 박물관부터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과 행사가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 먹거리로는 예산 8미를 빼놓을 수 없는데 그중에서도 광시 한우의 맛이 일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구이와 비빔밥, 육회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광시면에는 친환경 생태관광의 1번지이자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천연기념물 황새 복원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예산황새공원이 자리해 있어 친환경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다.

예산=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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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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