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KB금융그룹 실적발표에 따르면 KB손보는 당기순이익 증가 배경으로 △장기인보험 상품 경쟁력 증대 △시장 적극 대응으로 M/S 및 신계약 CSM 상각 수익 증가 △금리하락에 따른 FVPL(당기손익-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 평가손익 증가를 꼽았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72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25억원 큰 폭 감소했다. 실손보험 계리적 변경에 따른 보험손익 감소와 연말 최적가정 전입에 따른 기타영업손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해 손해율은 82.2%로 전년대비 0.3%p 하락했다. 장기보험손해율이 전년대비 0.6%p 상승하였으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대비 0.9%p 하락했다.
2023년말 기준 원수보험료는 12조 75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고, 계약서비스마진(CSM)은 약 8.5조원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