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한 산청군의원, 지역인재 양성 위해 14년간 후원

김수한 산청군의원, 지역인재 양성 위해 14년간 후원

기사승인 2024-02-07 21:42:16
산청군항토장학회는 7일 김수한 산청군의회 부의장이 산청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수한 부의장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산청군향토장학회 임원으로 재임했다.


이 같은 인연에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14년째 해마다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김수한 부의장은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한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갖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미래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산청군항토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14년 연속 장학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지역에서 어려움 없이 학습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수한 부의장은 지난해 △꿀벌 폐사 예방과 양봉산업 회복을 위한 제언 △산청군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방안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제안 △신소득작물 육성을 위한 대마 산업 등 활성화 방안 △ 맨발걷기를 위한 황톳길 조성 제안 등 5분 자유발언과  △산청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발의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청군, 농업소득증대사업 "28억원 규모 500여명 지원"

산청군은 ‘2024년 농업소득증대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역 내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 500여 명을 선정 28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한미영 산청부군수를 비롯해 심의위원 8명이 참석해 2024년도 농업소득증대사업과 농산물 건조기 및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마련됐다.


농업소득증대사업과 농산물건조기 및 저온저장고시설 지원사업은 농업기반시설 확충과 농산물 신선도 유지, 유통기한 연장을 통한 상품성 향상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청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특수시책 사업이다.

농업소득증대사업(20억원 규모)은 지역 내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개인은 500만원, 생산자 단체는 2억원 이내 사업비를 보조(50%)한다.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농업인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의 특화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고 있다.



◆산엔청복지관, ‘설 명절 나눔 프로젝트’ 실시

산엔청복지관은 ‘설 명절 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기금 1500만원을 후원한 효성중공업㈜과 경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류학기)이 협력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 60가정(산청 30가정, 창원 30가정)에 육류, 생선, 과일 등 명절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농협 경남검사국, 산청군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농협 경남검사국이 7일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농협 경남검사국 전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추진됐다.


김도형 검사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시민이 고향을 가슴 속에 새기고 농업·농촌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산청군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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