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 당원에게 언행을 조심해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한 비대위원장은 13일 ‘당부의 말씀’이라는 문자를 통해 “과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언행이나 말실수가 나왔다”며 “상대 진영이 이를 증폭하는 과정에서 국민이 실망하는 일이 여러 차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은 동료 시민의 삶과 나라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선거”라며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잘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우리의 말과 행동을 국민이 평가하고 있다는 점을 유념해달라”고 강조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