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청사는 지난 1971년 11월 28일 중동리에 자리를 잡아 53년여간 의령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교육자들이 근무하였던 곳으로 역사와 기억의 터전이었다.
신청사는 서동 행정타운에 대지면적 7682㎡, 건물 연면적 2713.3㎡, 지상 3층 규모로 업무의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이도록 설계했다.
민원인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민원실을 별도로 신설했다. 민원인들이 가장 불편해했던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청사 내 70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했다.
의령교육지원청 최미숙 교육장은 “청사 이전을 통해 의령교육의 위상을 한 차원 더 높이는 도약의 발판을 삼는 출발점이자, 새로운 100년! 자립과 공존을 위한 미래교육의 서막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