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차(茶)를 통해 전통문화를 배우고 영농의 피로도 풀어요"

의령군 "차(茶)를 통해 전통문화를 배우고 영농의 피로도 풀어요"

기사승인 2024-02-15 16:32:38
의령군은 여성 농업인이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농촌여성 다례교육’을 실시한다.

농촌여성 다례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3월1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생활 속 다양한 차의 행다법, 차의 효능, 다식만들기, 찻자리 꾸미기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11월19일까지 총 35회차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인원은 30명 내외로 의령군에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달 1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선착순 접수로 방문 및 우편과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지역 축제에서는 찻자리를 마련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베풂의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 임직원 20명은 의령군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응원하고자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이나 직장을 통해 의령과 인연을 맺어온 의령지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의령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의령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자격취득프로그램 ‘너의 꿈을 多이룸’ 진행

의령군가족센터(센터장 전병석)는 사회복지법인 동행복지재단에서 후원하는 ‘2024년 다문화가족 한국정착 多이룸으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의령군 거주 결혼이민자의 취·창업을 위해 자격취득교육을 진행해 전문성을 강화시키고 경제적 자립을 도와 한국사회정착을 도모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상반기에는 아동베이킹지도사 자격취득반, 카페바리스타 2급 자격취득반을 하반기에는 정보기술자격(ITQ)자격취득반,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취득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의령소방서, 한파 대비 수계소화설비 동파⋅동결 방지대책 추진
 
의령소방서는 이달 29일까지 겨울철 한파 대비 수계소화설비 동파⋅동결 방지대책을 추진한다.

겨울철은 한파로 인한 수계소화설비의 동파⋅동결 가능성이 높아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실패로 이어져 많은 인명⋅재산피해 우려가 있다.


소방서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관계인들의 의식 전환을 통한 사전예방 강화와 소방시설 동파⋅동결 시 신속한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종찬 서장은 “겨울철 화재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른다”며 “관계인 분들께서는 철저한 소화설비 점검으로 동결⋅동파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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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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