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총사업비 2000만 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중 고립 위기에 놓인 청·장년 1인 가구 200명(분기별 50명)에게 밀키트 식품을 월 2회 지원하고 주기적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읍면동에서 고립 위기가구로 발굴·선정된 대상자에게 희망복지팀의 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방문해 밀키트를 제공하고 위기 상황을 모니터링해 공공·민간 자원 서비스를 연계 및 제공하게 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1인 취약 가구를 돕는 ‘복지위기가구 밀키트 지원 사업’을 지난해 8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 시행하기 위해 시비 15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며 “밀키트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모니터링해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