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양궁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남녀 초·중등부 12개 학교, 60여 명이 참가한다.
중등부는 60m, 50m, 40m, 30m, 초등부는 35m, 30m, 25m, 20m 거리별로 경기를 진행하며, 경남 3차 선발전도 고성에서 3월에 개최되어 경남을 대표할 선수를 최종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전에 경기장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대회가 결과에 상관없이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년 고성살이 지원혜택 가이드북’ 제작 배포
고성군이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내용을 담은 안내 책자 ‘2024년 고성살이 지원혜택 가이드북’을 제작 배부했다.
안내 책자는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인구정책 관련 사업과 혜택들을 △전입 △청년 △다자녀 △결혼·출산·양육 △귀농 등 11개 분야, 87개 사업별로 지원 대상, 지원내용, 신청 방법, 문의처 등을 수록해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구성됐다.
또한 고성군 9경(景) 9미(味) 등 관광 정보를 비롯한 교통정보, 주요 기관 정보 등도 함께 수록해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군민과 고성군 전입을 생각 중인 사람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된 책자를 읍면 사무소, 관계 기관, 기업체 등에 배부했다. 아울러 고성군 누리집 분야별 정보란에도 동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외숙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선출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5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주요 업무 추진실적 보고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4년도 기본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원안 가결 처리하고, △제22대 임원을 선출했다.
협의회 주요한 사업 중 △명절 저소득 이웃 위문, 각종 행사 노력 지원 등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 △다문화가족 출산용품 지원 외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사업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및 고성군 여성 한마음대회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할 때는 참여자를 확대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제22대 임원 선출의 건에는△회장 최외숙(고성군새마을부녀회장) △부회장 최종숙(여성민방위기동대고성군연합회장), 김향자(한국자유총연맹고성군지회여성협의회장) △감사 박남숙(대한적십자사봉사회고성군지구협의회장),추향숙(고성군재향군인여성회장) △사무국장 강선옥(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장)이 선출됐다.
최외숙 회장은 “회장으로 선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부족하지만 여러 회장님의 도움과 지지로 푸른 용의 힘찬 도약처럼 우리 여성단체협의회가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회장이 되겠다”라며 다시 한번 화합과 협력을 당부했다.
◆고성군, 2024년 사업체 조사 실시
고성군은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 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여 경제·산업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1994년 이후 31번째 조사이다. 군은 조사요원 14명을 채용해 지난 5일 조사표 작성 방법 및 안전 교육 등을 완료했다.
조사요원들은 관내 사업체 7183여 개를 대상으로 조사표를 통해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종사자 수 등 총 9개 전국 공통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는 조사 지침을 교육받은 조사요원이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직접 방문해 실시할 예정이며, 사업체 상황에 따라 전화나 인터넷 및 조사표 배포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인공관절 수술비 고성군이 지원해드립니다!
고성군이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에 직접 나섰다.
군은 ‘2024년도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등 지원 사업’으로 도비 270만원을 확보해 총 108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고성군은 보다 많은 관내 어르신이 혜택을 누리도록 자체 예산 1200만원을 추가 투입해 해당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그동안 경제적 이유 등으로 무릎 수술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의료지원이 될 것이라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