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지원사업 접수

정선군,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지원사업 접수

기사승인 2024-02-16 12:15:13
정선군청 전경.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오는 28일까지 2024년도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지원사업은 '폐광지역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 창업이나 확장, 이전한 기업과 개발사업 시행자, 농공단지 입주 또는 입주 예정기업이 대상이다. 

지원내용으로 설계비, 건물 신·개축비, 기계설비 및 장비구입비 등 시설자금은 5년 거치 5년 상환에 30억원, 제품의 생산 및 판매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운전자금은 2년 거치 3년 상환에 10억원 한도 안에서 저금리로 지원한다.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제공 및 대출 약정체결이 가능한 경우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서류는 대체산업융자금 지원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해 오는 28일까지 군청 전략산업과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심사와 현장 실사 후 광해관리공단 심의위원회를 거쳐 4월 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4년도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지원사업에 관한 사항은 정선군청 전략산업과 기업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황승훈 전략산업과장 직무대리는 "대체산업 융자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과 운영은 물론 일자리 창출로 인한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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