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는 이규복 대표이사가 자사주 1000주를 주당 18만4189원에 매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3월 9일 기준 2000주였던 이 대표의 현대글로비스 보유 주식은 3000주로 늘어나게 됐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해 1월 1000주, 같은 해 3월 1000주를 각각 매입했다.
업계에서는 이 대표의 추가 자사주 매입이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의지 표명으로 보고 있다.
이 대표는 현대차에서 프로세스혁신사업부를 담당하다 지난 2022년 11월 말 그룹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작년 주주총회에서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됐다.
이 대표는 현대차에서 유럽지역 판매법인장, 미주지역 생산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거쳤다.
조은비 기자 silver_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