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20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75회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경남대는 △박사 34명 △석사 180명(대학원 85명, 산업경영대학원 13명, 교육대학원 63명, 행정대학원 19명) △학사 1930명 △CEO과정 14명 △G-부동산증권CEO과정 54명 △통일미래최고위과정 112명 등 총 2324명의 우수 인재를 배출하게 됐다.
박재규 총장은 기념사에서 "지성과 명예를 갖춘 자랑스러운 한마인으로서 드높은 자긍심을 가지고 세상에 당당히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대, 2024학년도 제1학기 전체교수회의 개최
경남대학교는 19일 한마미래관 심연홀에서 ‘2024학년도 제1학기 전체교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남대 교수 및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 및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학사구조 개편 등 2024학년도 대학 운영 및 추진 계획 전반을 소통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신·구 보직자와 신임 교원 소개, 기획조정처, 교무처, 학생처, 교육혁신본부 업무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재규 총장은 "지역 대학이 마주한 위기 속에도 대학은 '2023 소프트웨어 중심대학'과 '2주기 대학의 평생 교육체제지원 사업' 등 국책사업 선정과 글로벌 코딩 캠퍼스, 경남 글로벌 게임센터, 초거대제조AI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등을 차례로 유치하며 지역 명문사학으로서의 굳건함을 널리 알려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는 교수 및 교직원 등 한마가족이 함께 이룩한 눈부신 성과이자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경쟁력 강화와 지속 발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한마교육상 및 학과(부)평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마교육상 중 이러닝교육상은 △가정교육과 김진희 교수가, 우수교육상은 △문화콘텐츠학과 유영재 교수 △부동산경제금융학과 김무환 교수 △군사학과 엄홍섭 교수가 받았다. 우수티칭포트폴리오상에는 △간호학과 이은주 교수 △경호보안학과 김태민 교수가 받았다. 학과(부)평가 우수상은 △유아교육과 △음악교육과 △간호학과 △건축학부 △경영학부가 받았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창업교육센터 학생기술이전 계약 체결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19일 산학협력관에서 ‘2023 창업교육센터 학생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에 이전되는 기술은 경남대 LINC3.0사업단 창업교육센터에서 운영 중인 창업동아리 INUS 팀이 개발한 ‘시각적 객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광량 및 높이 조절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작물의 크기, 종류 등 시각적 정보 수집하기 위한 ‘CCD 카메라’와 여러 파장대의 빛을 가변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LED 드라이버’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LED 기반 제어된 환경 농업(CEA)’은 작물의 종류, 크기마다 서로 다른 밝기를 제공하며 작물 성장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다. 이 기술은 체결식을 통해 투곰스(대표 이선관)에 이전됐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디지털 헬스케어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최근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혁신 프로젝트 ‘디지털 헬스케어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남대가 추진 중인 일머리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3주간 전문가들의 특강과 집중적인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단순한 교육을 넘어 미래의 건강 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탐구하는 발판을 마련해줬다.
특히 프로그램은 지난 2월에 열린 ‘경남대 동계 일머리 사관학교’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여기서 학생들은 지역 보건 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 회의를 바탕으로 스스로 개발한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들을 마음껏 선보이며 외부 심사 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 결과 19일 열린 ‘경남대학교 일머리교육 성과공유회’에서 ‘총장상 팀(대표학생 지민영, 식품영양학과 2)’의 ‘모(毛)자람이 넘치는 두피케어-딥러닝을 이용한 두피케어 푸드테크 프로그램’이 디지털헬스케어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해양지역문제 발굴 캠프’ 공동 개최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16일과 17일 부산 일원에서 ‘해양지역문제 발굴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경남대 LINC3.0사업단, 계명대 산학협력단, 한서대 LINC3.0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대학발명협회, 경남지식재산센터 후원으로 3개 대학 학생 총 30명이 참가해 해양도시 부산의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1일차에는 △오리엔테이션 및 아이스브레이킹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특강 △팀 빌딩 및 부산 송도, 영도 일대 현장 답사 △팀별 자료정리 및 멘토링 등 사전조사 및 현장 답사로 아이디어를 고도화했다.
2일차에는 △팀별 멘토링을 통한 최종 발표 준비 △해양 지역문제 발굴 아이디어 발표평가가 진행됐다.
평가를 통해 연합팀으로 구성된 5조(경남대 이시원, 이지홍, 계명대 오동욱, 장혜주, 한서대 오정헌, 이승빈)가 ‘부산 송도 일대의 교통체증과 주차 문제’를 주제로 최우수상인 한국대학발명가협회장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