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방 성평등 정치, 불씨를 살리자’를 주제로 서울‧인천권 성주류화 정책 공감토론회가 개최된다.

토론회에선 왕정순 서울시의원이 좌장을 맡고 유광희 인천 남동구의회 의원, 이재은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 대표, 김주희 서울시 중랑구 성평등활동센터장 등이 정책 모범사례를 발표한다. 정현지 인천양성평등센터장과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주류화지식혁신본부장, 노주희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장 등은 전문가 토론을 진행한다.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은 이날 “이번 서울‧인천권 토론회를 끝으로 지방 성평등 불씨를 살리기 위한 권역별 토론회 대장정을 마무리했다”며 “성주류화정책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한국여성정치연구소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주한미국대사관이 후원한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