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구정 홍보 역량 강화에 힘을 쏟는다.
동구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언론홍보 실무교육을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언론홍보에 임한 직원을 포상한다.
첫 언론홍보 실무교육은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직 기자인 전재용 경북일보 기자가 강사로 나서 ‘보도자료 이야기’를 주제로 △보도자료를 써야 하는 이유 △보도자료 쓰는 시기 △보도자료 사진 찍기 △언론대응 방법에 대해 2시간 동안 강의했다.
동구청은 올해 총 4회 언론홍보 실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적극적으로 언론홍보에 임한 직원에 대해서는 부서와 개인으로 나눠 포상한다.
평가 항목은 기획특집기사 발굴, 구정홍보, 언론게재 수, 언론대응 등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사업의 시작과 끝은 홍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홍보는 중요하다. 올해 홍보 역량 강화를 통해 동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