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전문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제19기 경산농업인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19년째를 맞고 있는 경산농업인아카데미는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장기 전문기술교육으로 경쟁력을 갖춘 전문농업인력을 육성한다.
올해 농업인아카데미 교육과정은 복숭아재배(40명), 스마트농업(20명) 총 2개 과정이다.
복숭아재배과정은 △농가 현장 교육 △품종 선택 및 과원 조성 △소비 트랜드 분석 및 판매 전략 등 현장 중심의 심도 있는 복숭아 재배 내용을 다룬다.
올해 처음 개설되는 스마트농업과정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한 미래농업·정밀농업 추진을 위한 교육이다.
△스마트농업의 이해 △스마트팜 시스템의 이해 △노지 스마트팜의 이해 등 관내 농가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한다.
경산시에 주소지를 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 서류를 준비한 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접수를 하면 된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