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평창군에 따르면 군과 재단법인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지역 농·특산물 판로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신규 입점 조건은 직접 제조 또는 생산(1차 농산물 가능) 기업이다. 우선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공장등록기업(단순 유통업 제외), 사회적기업, 영농조합법인 등이다.
강원평창몰 입점 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별 온라인 쇼핑몰 구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내 우수상품 인터넷쇼핑몰인 '강원더몰'과 대형 오픈마켓(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SSG.com, 롯데ON 등)에 실시간으로 상품 연동이 된다.
쇼핑몰 업데이트 및 유지보수, 통합마케팅 지원, 전자상거래 컨설팅 및 교육 등 E-커머스 운영에 관한 다양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입점을 희망하는 평창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은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5층 소상공인부에 신청서를 제출(방문 또는 우편)하면 된다.
한편 2020년 9월 오픈한 강원평창몰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발표 기준 총 12억원의 직·간접 매출을 올린 바 있다.
평창=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