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어린이교통공원 개원

거제시 어린이교통공원 개원

기사승인 2024-03-06 08:52:56
거제시는 5일 거제면 서상리 숲소리 공원내 위치한 거제시 어린이교통공원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거제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거제시의원, 지역기관장,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개원행사 및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의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 어린이교통공원은 실내교육장 2개동(연면적 1104.34㎡)과 실외교육장(1500㎡)으로 조성됐다. 교통안전 체험 및 교육을 통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교통문화 습득, 안전체험시설을 통해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된다.

올해 1월부터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에서 위탁업무를 시작해, 2달여간의 개원준비를 마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통·재난 안전 교육도 진행예정이며, 인터넷 예약을 통해 단체와 개인 교육을 접수하고 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시 어린이교통공원이 어린이들에게도 올바른 교통안전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스스로를 지키는 교통 안전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우 거제시장, 중대재해예방 지원 사업체 방문

거제시는 지난 1월27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거제시의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발굴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박종우 거제시장은 3월5일 관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체계 구축 지원방안과 사업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PMI바이오텍은 버려지는 굴껍데기를 원료로 과자나 음료 등에 들어가는 고순도 탄산칼슘과 구연산칼슘과 같은 제품을 생산 하는 업체로 시설의 안전관리 현황을 안내받고 중대재해 위험요인과 개선 등 관리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또한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이후 자체 안전관리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정기 안전점검 등 위험성을 사전 차단하는 등 사업장 내의 안전사고 예방 과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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