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지역경제 살리기 '농촌지역 경제살리기 프로젝트' 추진

창녕군, 지역경제 살리기 '농촌지역 경제살리기 프로젝트' 추진

기사승인 2024-03-06 13:47:40
창녕군은 지난해 11월부터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 업무협약을 통한 지역 대표 음식 개발과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농촌지역 경제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포늪과 우포늪생태체험장, 창녕생태곤충원, 우포생태촌유스호스텔 등 우포늪 관광 지구를 찾은 관광객에게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농촌지역에 음식점 등의 창업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군의 역점 사업으로 관내 이방면 일원에서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는 관계기관과 지역주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이에 군에서는 지난달 27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9명의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성낙인 군수는 “군 발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농촌지역 경제살리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창녕군, 행안부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창녕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이뤄지고 있는 정부혁신 평가는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 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지표의 혁신과제를 우수·보통·미흡의 3단계 등급으로 평가한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기관의 자율 혁신 추진성과, 공공데이터 개방,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이용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창녕군이 추진해 온 혁신과제 사업에는 심뇌혈관질환 원스톱 건강서비스,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서비스, 부릉이 이동지원 서비스 등이 있다.

성낙인 군수는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모든 부서가 적극적인 혁신 정책을 펼친 의미 있고 값진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창녕군을 만들기 위해 혁신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창녕 넥센타이어, 경상남도 유공 납세자로 선정

창녕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넥센타이어(주)가 지방 재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남도 유공 납세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넥센타이어(주)(회장 강병중)를 포함한 법인 12곳과 개인 8명 등 20명의 유공 납세자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경상남도 성실납세자 우대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지방세 체납액이 없고 최근 3년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낸, 시군 추천을 받은 200여명의 성실납세자 중 지방세심의회 심의를 거쳐 유공 납세자를 선정했다.

유공 납세자에게는 도 금고 담당 금융기관을 통한 예금·대출 시 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 도 신용보증재단 보증수수료 감면, 법인의 경우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창녕군청소년수련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자 대거 배출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제69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관내 청소년들이 대거 합격했다.


이번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합격한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은 1급 1명과 2급 1명, 4급 2명, 5급 4명, 6급 5명 등 총 13명이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 동안 관내 청소년들은 ‘한국사는 흐름이다∼! 시즌5’ 프로그램을 통해 매주 토요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로 한국사를 배우고 역사에 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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