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부인 손명순 여사의 영결식 일정을 소화하고 고양시 민심잡기에 돌입한다.
한 비대위원장은 11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손 여사의 영결식에 참석한다. 손 여사는 지난 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폐렴 문제로 별세했다.
손 여사의 발인은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발인식이 끝난 후 서울 동작구 상도동 자택에서 노제를 마무리한 후 김 전 대통령의 묘역에 합장된다.
한 비대위원장은 영결식을 마친 후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 경기 고양시 시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메가서울’과 ‘경기분도’와 관련된 의견을 듣고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고양시 시민을 만나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