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3시 11분 경남 통영시 정량동 이순신 공원 인근 해안에서 4t급 어선 A호가 좌초됐다.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인명피해 등을 확인한 결과 승선원 건강상태 이상없고 사고선박 파공부위 및 해양오염 여부 확인했다.
해경은 특이사항은 발견하지 못했으며 사고선박은 이날 오전 11시55분(만조) 이초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경은 B씨 상대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 수치가 0.119%로 음주운항 적발했다.
A씨의 아들이 A씨가 집으로 귀가할 시간임에도 오지 않자 신고하게 된 것으로 선장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