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타국선박이 기관고장으로 7일간 표류 중 인근 조업중이던 우리어선이 신고하는 상황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동해해경은 상황대책팀을 가동하고 함정, 파출소 등 현장세력을 현장으로 출동시키면서 본격적으로 훈련이 실시됐다.
훈련은 상황 대응 시나리오 훈련과 훈련종료 후 훈련 세력 간 역할 및 임무 숙지 개선 보완사항 등 토의훈련으로 실시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이번 도상훈련을 통해 도출된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사항 등을 분석하며 심도있게 논의했다"면서 "안보 상황 대비·대응 역량을 키워 국민들이 안전하게 활동 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동해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해=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