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보령중앙시장’에 방문해 총선 승리를 위한 지지호소에 나섰다. 장동혁 보령시서천군 후보는 대한민국과 지역구의 미래를 지키겠다고 소리 높였다.
한 총괄선대위원장은 22일 충남 보령중앙시장 연단에 올라 “장 후보는 대한민국에 꼭 있어야 하는 정치인이다.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저는 출마하지 않았다”며 “한동훈을 선택하는 방법은 장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후보는 여러분이 아는 것보다 훨씬 더 유능하고 대한민국에 대한 애국심이 강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한 총괄선대위원장은 “여러분이 후진 사람에게 후진 방식으로 지배를 받고 싶냐 아니면 장 후보에게 봉사를 받고 싶냐”며 “국민의힘은 여러분의 공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이길 수 있다. 정치를 해보지도 않은 저를 두 달 반 전에 갑자기 불러온 이유를 알고 있다”며 “여러분이 함께해달라. 서서 죽겠다는 각오로 끝까지 싸우겠다”고 소리 높였다.
한 총괄선대위원장의 발언이 끝난 후 장 후보와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지지자들에게 손을 높이드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현장은 지지자들의 환호와 함성이 쏟아졌다. 또 한 총괄선대위원장과 장 후보의 이름을 연호했다.
장 후보는 “오늘 여기 대한민국과 보령시 서천군의 미래가 있다. 한동훈과 장동혁이 반드시 이번 총선을 이기겠다”고 인사를 했다.
아울러 한 총괄선대위원장과 장 후보는 연단에서 떠나기 전 지지자들의 손을 잡고 인사를 건넸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