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에너지 자립도시를 실현하고 김해시민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국비 지원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과 건물지원사업, 융·복합지원사업'에 참여한다.
국비 지원사업이 이 사업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면 소비자 부담을 줄여주고자 설치비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추진을 통해 현재까지 지역 내 약 2500개소에 약 1만80kw를 보급했다.에너지 자립도시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융·복합사업은 태양광과 태양열 등 상호보완이 가능한 에너지원 설비를 특정지역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통합형 지원사업이다.
건물지원사업은 일반건물·축사 등에, 주택지원사업은 단독·공동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때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재생에너지 사용 때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 환경적인 효과와 주택용 3kw태양광 기준으로 월 약 7만4400원(주택용저압, 월 전기 사용량 400kW 기준)정도 절감해 경제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선정한 시공기업 중 한 업체를 선택해 계약한 후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 온라인으로 국비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지방비는 예산 안의 범위에서 국비 사업 승인 순으로 결정한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에너지 복지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해시 보행자 안전 강화에 나서
김해시가 보행자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행정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상가밀집지역과 교통 사망사고 위험지역 등 시가지 도로 내 16곳에 안전사각지대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시는 유사사고 방지와 불법 주정차 근절에도 나섰다.
우선 '교차로 모퉁이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황색복선 설치'와 '서행유도(천천히, 30속도 제한) 노면 표시' '노후 노면표시 재도색' '서행규제 표지판 설치' 등으로 상가밀집지역 불법 주정차가 빈번한 구역 14곳과 사망사고 위험지역 2곳을 정비했다.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도로 교차로 가장자리나 도로의 모퉁이로부터 5m 이내인 곳과 횡단보도에서 10m 이내인 곳, 소방용수시설이나 비상소화장치로부터 5m 이내인 곳, 도로에 설치된 안전지대 사방으로부터 각각 10m 이내인 곳, 어린이 보호구역 등지를 대상으로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앞으로도 도심지 내 보행자가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안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백쌍미 교통혁신과장은 "무엇보다 올바른 주정차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해시 경남도의 지방세정 최우수 수상
김해시가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4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상사업비 3억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도 부과·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와 제도개선 등 7개 분야 21개 항목을 대상으로 했다. 평가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업무 전반에 걸쳐 진행했다.
김해시는 체납징수와 세외수입 우수사례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편리하고 다양한 세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시 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원 모집
김해시가 재능과 능력을 겸비한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원을 모집한다.
신규 단원 모집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김해지역 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대학생의 경우 관련학과 재학생)이나 14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이다.
기본적인 음악적 소양과 연주 기량을 갖추고 연습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단 특수 악기는 지역과 상관없이 응시할 수 있다.
모집부문은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룻,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튜바 등이다. 원서 접수는 4월4일까지다.
접수처는 김해시 문화예술과 예술팀으로 방문이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실기와 면접 전형은 4월6일 김해문화의전당 시립예술단 학습관에서 진행한다. 합격자는 4월9일 김해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발표한다.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2005년 6월 창단했다.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되면 기획 공연과 다양한 초청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월 정액수당을 지급받는다. 정기연수나 표창 수여 등에서도 혜택을 받는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