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청년·중년 잡페어링 프로젝트의 하나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정례화해 운영키로 했다.
정례화 조치로 이달부터 홀수월 넷째 주 화요일을 ‘일(Job) 구하는 동구데이’로 정했다. 첫 동구데이 행사는 26일 오후 2시 동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첫 동구데이에는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하회마을, 사회복지법인 진명고향마을, ㈜맨투맨써비스, ㈜진성물류, 아주운수㈜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통해 요양보호사, 총무 사무원, 미화원, 물류 택배원 등 35명을 채용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일자리의 변화를 빠르게 수용하고, 그에 따른 구직자와 기업의 욕구를 잘 파악해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