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송이 최근 6개월간 아파트 하자 판정을 가장 많이 받은 건설사로 꼽혔다.
24일 국토교통부 ‘하자 판정 건수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에 따르면 대송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로부터 가장 많은 하자 판정을 받았다.
세부하자 건수는 246건이다.
20개사 중엔 시공능력 상위 10대 건설사도 다수 포진했다. 현대엔지니어링(109건⋅2위), 대우건설(52건⋅7위), GS건설(34건⋅12위), 호반건설(20건⋅17위) 등이다.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은 각 19건으로 공동 19위를 차지했다.
워크아웃 중인 태영건설(76건)은 4위에 올랐다.
2019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하자 판정을 가장 많이 받은 건설사는 GS건설(1646건)이다.
이어 △계룡건설산업(533건) △대방건설(513건) △SM상선(413건) △대명종합건설(368건) 순이다.
대형사 중엔 △대우건설(360건) △DL이앤씨(326건) △롯데건설(221건)이 상위 10위에 포함됐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