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 캠퍼스 제3기 44명 입학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 캠퍼스 제3기 44명 입학

기사승인 2024-03-31 13:30:16
2024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 캠퍼스 제3기 입학식에서 이남철 고령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령군청 제공

고령군은 28일 대가야문화누리 강의실에서 2024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 캠퍼스 제3기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김명국 고령군의장, 노성환 경북도의원, 유희순 고령군 부의장, 성원환, 김기창, 성낙철, 이철호 고령군의원, 조임식 경북도민행복대학 총동창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 고령군 캠퍼스 3기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경북도가 도민 누구나, 어디서나 수준 높은 평생학습 참여를 통해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경북형 행복학습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올해 고령군에서는 모두 44명이 입학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 캠퍼스 위탁 운영기관 선정을 통해 대구한의대에서 위탁 운영을 맡게 됐으며, 교육생들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총 30주(상·하반기 각 15주)의 교육을 받는다. 

교육 내용은 경북학, 인문학, 시민학, 미래학, 생활환경, 문화예술, 사회경제로 7개 영역으로 예정돼 있다.

70% 이상의 출석과 사회참여활동 5시간 이상 이수하는 교육생에게는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수여할 예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배움에 대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입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할 입학생들을 응원하며 고령군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령=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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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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