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양초교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탈바꿈

곤양초교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탈바꿈

기사승인 2024-04-02 23:11:20
경남 사천시 곤양초등학교가 본관 교사동을 새 단장해 학교 숲과 어우러진 쾌적한 교육 환경, 디지털 기반 스마트 교실을 갖춘 경남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탈바꿈했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일 곤양초등학교에서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을 열었다. 


곤양초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2021년 교육부 공모를 거쳐 선도 대상 학교로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64억8000여만원을 투입해 본관 교사동을 새 단장했다. 미래학교 규모는 지상 3층, 총면적 3,221㎡로 지난해 6월 착공해 올해 2월 준공했다. 

새로 준공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학교 숲과 어우러진 쾌적한 교육 환경으로 유해 물질과 미세 먼지로부터 안전하게 학생 건강을 관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수업, 학생 참여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모든 교실에 조성된 디지털 기반 스마트 교실, 113년의 역사를 간직한 역사관과 놂과 앎과 삶을 누릴 수 있는 학생 수 대비 넓고 쾌적한 공간이 자랑거리다.



◆경남병무청, 육군 제39보병사단 입영문화제 개최

경남지방병무청은 2일 경남 함안군 군북면에 위치한 육군 제39보병사단에서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입영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입영현장을 축하와 격려의 장으로 만들어 입영하는 청춘들을 응원하고 가족·친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입영문화제는 이날 입영하는 200여 명의 육군 입영장정과 가족·친구 등 600여 명이 참가했다. 입영장정을 응원하는 사랑의 편지쓰기, 가족·친구들과 함께 걷는 감사와 사랑의길, 캐리커처, 군인식표 기념제작, 포토존 운영, 버스킹 공연, 보급 물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임태군 경남지방병무청장은 입영문화제 현장을 방문해 입영자들을 격려하고 "병역을 이행한 젊은이들이 국민들로부터 존중과 예우를 받고 보람과 긍지를 갖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선관위, 근로자 투표시간 보장 당부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공공기관, 도내 기업체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기간(4월5일~6일)과 선거일(4월10일)에 근로자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시간을 보장해 줄 것으로 당부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고용주는 근로자가 투표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청구하면 이를 보장해 줘야 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보장하지 않으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공무원, 학생 또는 다른 사람에게 고용된 사람이 투표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은 보장돼야 하며 이를 휴무 또는 휴업으로 보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남선관위는 지난달 공공기관, 도내 기업체 등에 공문을 보내 근로자의 투표시간 청구권 등 보장 규정을 안내하고 소속 임·직원과 산하 기관·단체의 근로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투표시간을 보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근로자의 소중한 투표권 행사가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각 기관·단체에서 소속 직원들의 선거권 행사 보장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