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경남 중소기업 경기 하락 전망…업황전망지수 76.5 

4월 경남 중소기업 경기 하락 전망…업황전망지수 76.5 

기사승인 2024-04-03 01:29:35
경남지역 중소기업들은 아직은 경기가 살아나지 않은 것으로 전망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가 경남지역 220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4월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76.5로 전월대비 1.5p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했다.

제조업은 경기전망지수가 85.7로 전월대비 4.1p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은 62.1로 전월대비 2.8p 상승했다. 


비제조업 중 건설업은 56.7로 전월대비 9.8p, 서비스업은 63.2로 전월대비 1.1p 상승했다.

경기변동 변화방향은 수출(82.8→87.1), 원자재조달사정(96.7→98.2)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 반면 생산(91.2→87.1), 내수판매(77.8→76.5), 영업이익(76.5→75.6), 자금사정(75.8→73.5)등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변동 수준판단은 생산설비수준(98.5→101.1), 제품재고수준(101.5→105.5), 고용수준(94.6→96.9)등 전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부업종별로는 제조업은 ‘가죽,가방 및 신발’(100.0→125.0)등 8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식료품’(100.0→93.8)등 12개 업종은 하락했고, ‘음료’(87.5→87.5)등 2개 업종은 전월과 동일했다.

비제조업은 ‘운수업’(64.3→78.6)등 4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했고, ‘도매 및 소매업’(62.5→61.5)등 3개 업종은 하락, 숙박 및 음식점업(43.8→43.8)은 동일했다.


3월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70.4로 전월대비 0.7p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 3.7p 하락했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0.9p 상승한 81.6,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0.6p 상승한 52.9로 조사됐다.

4월 중소기업 최대경영애로(복수응답)는 ‘자금조달곤란’ (65.9%), ‘원자재가격상숭’(57.4%), ‘내수부진’(52.5%)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2월 경남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보다 1.1p 하락한 66.5%였고 평균 80%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29.4%였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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