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가 대표 시그니처 메뉴 ‘떠먹는 아이스박스’의 모델로 가수 겸 배우 비비(본명 김형서)를 발탁했다고 3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틀에서 벗어난 MZ세대의 자유로움이 케이크의 비정형화를 이끈 아이스박스과 닮아 있는 점을 들어 독보적인 매력으로 사랑받는 올라운드 엔터테이너 비비를 이번 아이스박스 캠페인의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스박스’는 크림과 블랙쿠키를 쌓아 부드럽게 만든 아메리칸 스타일 케이크로 2015년 출시한 투썸플레이스의 대표 조각 케이크다.
비비는 2019년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해 최근 ‘밤양갱’으로 음원차트를 점유하는 등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달 중순부터 TV 광고를 시작으로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활동을 시작한다.
비비와 ‘아이스박스’가 함께 한 이번 광고는 오는 15일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20일에는 광고 본편을 통해 SNS와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독보적인 음악 세계와 놀라운 연기력으로 늘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아티스트 비비와 ‘떠먹는’ 컨셉으로 디저트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투썸의 베스트셀러 ‘아이스박스’의 운명 같은 만남이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