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답답해도 尹 의대정원 확대 지지해야”

김경진 “답답해도 尹 의대정원 확대 지지해야”

“의사 증원, 文 때 반드시 했어야”
“선거 나가는 후보들 입장선 답답…국민 위해 尹 고군분투”

기사승인 2024-04-05 09:57:36
김경진 국민의힘 서울 동대문을 후보. 쿠키뉴스 자료사진

김경진 국민의힘 서울 동대문을 후보가 의대정원확대는 국민을 위해 필요하기에 답답해도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5일 KBS라디오 ‘전격시사’에서 “국민들이 보기에 빨리 타결이 되지 않아 답답할 것이다. 그래도 최소한 이 사안만큼은 윤석열 대통령을 진심으로 지지해야 한다”며 “의사 증원은 윤석열 정부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부에서도 반드시 해야 하는 정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최소한 만나지 않았느냐”며 “대화의 물꼬를 튼 것이기 때문에 어떤 방식이든지 해결될 것이다. 시작점은 바로 어제였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윤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140여분 간 면담했다. 

박 위원장은 면담 직후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습니다”라는 입장을 표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윤 대통령에게 죄송하지만 곰 중에 미련한 곰”이라며 “선거에 나가는 후보들 입장에선 답답하지만 곰 역할을 하는 건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윤상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