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게임아카데미가 2024년도 고교위탁 게임개발과정에 참여할 일반고등학교 위탁생을 4월 추가모집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일반고 3학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모집은 국비 지원으로 수강료 전액 지원받을 수 있으며, 훈련장려금 지급 및 졸업 후 게임업계에 취업을 목표로 진행한다.
고교직업교육 위탁과정은 일반고 3학년 학생에게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직업교육을 제공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제도다. 국가에서 정한 기관을 통해 직업 훈련을 받을 수 있으며, 위탁교육 훈련기관으로 학교 대신 등교를 하며 훈련을 받는다.
일반고 고교 위탁과정 추가모집은 게임프로그래밍 과정과 게임그래픽 과정을 운영한다. 게임프로그래밍 과정에서는 c++을 활용한 프로그래밍 전문가 양성과정,게임엔진을 활용한 프로그래밍 전문가 양성과정이 진행된다. 게임그래픽 과정에서는 게임 2D, 3D 그래픽 전문가 양성과정이 운영된다.
서울게임아카데미 관계자는 “고교위탁 게임개발 과정은 오는 4월12일에 최종 마감한다. 학교 대신 학원에서 게임개발 수업을 받을 수 있고 수강 후 게임회사 취업과 게임 관련 진학을 지원한다”며 “위탁교육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매월 훈련장려금 지급, 게임회사 취업 지원, 게임개발 진로 진학 상담, 게임개발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일반고위탁과정에 주목하는 고3 학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일반고 고3 재학생이다. 현재 종로본원, 부산캠퍼스, 구로캠퍼스, 일산캠퍼스에서 고3위탁교육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게임학원, 프로게이머, 웹툰, 웹소설 작가를 모집하고 있으며 국비지원으로 수강료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