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9일)부터 모레(11일)까지 한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다.
22대 총선 투표가 있는 내일(10일) 아침 최저기온은 4~8도로 쌀쌀하게 하루를 시작하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20도까지 올라 따뜻하겠다.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건조하다. 건조 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는 달리 부울경지방에는 특보는 발효되지 않았으나 건조한 대기로 인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이 시각 현재 경상권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돼 있다.
고기압과 저기압 사이에서 등압선 간격이 촘촘해지면서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물결도 높게 일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고 당부했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