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송이 튤립의 향연”…이월드 ‘튤립트래블’ 개최

“100만 송이 튤립의 향연”…이월드 ‘튤립트래블’ 개최

개장 29년 맞아 튤립 축제와 불꽃쇼 등 즐길거리 ‘풍성’

기사승인 2024-04-09 10:14:29
이월드 튤립가든 이미지. 이월드 제공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테마파크 대구 이월드가 오는 13일부터 개장 29주년을 기념해 튤립 축제 ‘튤립트래블’을 선보인다.

이월드는 개장 29주년을 기념해 슬로건 ‘DREAMS COME TRUE’를 새롭게 발표하고, 100만 송이 튤립이 조성된 대규모 꽃 축제 ‘튤립트래블’을 준비했다.

‘튤립트래블’에서는 10여종 다채로운 색깔의 튤립으로 구성된 ‘튤립가든’을 비롯해 △매직월드 △로맨틱힐 △주주팜 등 곳곳에 튤립 화단을 포토존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 매주 주말 개장시간에 이월드 정문으로 입장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캐릭터와 댄서들의 환영 인사 ‘웰컴 이월드, 웰컴 29!’를 선보인다.

29번째, 290번째, 2900번째 입장 고객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되는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월드 불꽃 축제 이미지. 이월드 제공

오는 13일~28일 토·일요일에는 ‘꿈이 이뤄진다’는 메시지를 담아 고객과 소통하는 메인공연 ‘라라의 29th 드림업!’이 진행된다.

13일과 27일 오후 8시에는 음악과 함께 즐기는 초대형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월드 관계자는 “1995년 오픈부터 이월드에 보내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29주년 행사를 준비했다”며 “봄맞이 튤립 축제, 불꽃쇼, 버스킹 등 경상권 최대 규모의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월드의 29주년 기념 ‘튤립트래블’은 13일부터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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