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포3동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빨래방 ‘세탁척척’ 

부산 구포3동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빨래방 ‘세탁척척’ 

기사승인 2024-04-09 11:40:54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원상이)는 관내 홀로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 빨래방‘세탁척척’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함께하는 마을 빨래방 세탁척척’사업.북구

‘함께하는 마을 빨래방 세탁척척’사업은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복지 인적안전망이 매주 화․목요일 행정복지센터 내 설치된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해 취약계층의 이불 등 부피가 큰 세탁물을 수거 후 세탁․건조 과정을 거쳐 해당 가구에 돌려드리는 복지서비스이다. 

 마을빨래방 서비스 지원 대상자인 한 어르신은“혼자서 세탁이 힘들고, 이불이 잘 마르지 않아 힘들었는데 도와줘서 고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원상이 구포3동장은“마을빨래방 세탁척척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빨래방 사업은 2021년부터 시랑골복지후원회(대표 윤윤성)의 세탁기와 건조기 기부를 통해 사업의 발판을 마련하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통장 등 복지인적안정망이 가정방문을 통해 세탁은 물론 대상자의 안부도 확인하는 등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2023년도에는 구포새마을금고(이사장 장상국)의 후원으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1대씩 추가 설치해서 운영하고 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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