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하는 ‘2024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5명이 선발됐다고 9일 밝혔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8월 말 미국 위트대학(Western lowa Tech Community College) 및 메리우드대학교(Marywood University)에서 현지 적응교육(8주), 전공 관련 산업체 현장실습(8주) 총 16주 기간의 국외 현장학습을 가질 예정이다.
또 현지 출발에 앞서 자체 교육을 통해 외국어 등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전문대학생에게 전공과 연계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역량을 갖춘 핵심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선발된 참가 학생은 국고지원금을 통해 해외 현장학습에 따른 항공료·연수비·체재비 등 비용 일부를 최소 500만원부터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장현철 수성대 취업지원처장은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실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는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