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시가 지난 2월 수립한 ‘지역상권 연계 도시상징광장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 즐기는 문화광장 조성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도시상징광장은 2-4생활권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힌 도심과 중앙녹지공간을 잇는 길이 600m, 최대폭 60m 공간으로, 2021년 1단계 구간을 완성했다.
행사기간 도시상징관장에는 도심에서 캠핑을 즐기며 세종관광을 체험하는 캠핑존, 지역업체와 푸드트럭이 참가하는 야시장 및 프리마켓, 가족참여행사와 버스킹공연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시는 행사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장 주변에 ‘차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다.
이승원 시 경제부시장은 “봄을 맞아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도시상징광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자연, 상권이 어우러진 도시상징광장에 계절별 다양한 축제를 준비해 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문화여가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