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작됐다. 특히 사전 서류 신청 필요 없이 전남관광플랫폼(JNTOUR) 앱에서 결제하면 자동 할인되도록 간소화 했다. 전남관광플랫폼은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전남, 광주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이다. 10만 원 이상 결제는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 원을 할인한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회원은 할인금액에 더해 1만 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전남 생산품 판매 촉진 및 전남 관광 활성화 등을 홍보하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현재 45만 명)는 전남에 주소를 두지 않은 전남 향우라면 누구든지 가입(전남관광플랫폼 이용)할 수 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앞으로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사업뿐만 아니라 전남관광플랫폼(JNTOUR)을 적극 활용한 원스톱 관광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며 “전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이겠다”고 말했다.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사업은 지난해 339개소 숙박업체가 참여해, 1만5000여 관광객이 할인 혜택을 누렸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