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 상반기 11개 산하 공공기관의 신입 직원을 통합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통합채용에는 대전도시공사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며 일반직 76명, 공무직 55명 등 모두 13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대전도시공사는 일반직 행정 6명, 기술 8명, 전문 2명, 공무직 14명 등 총 30명을 채용한다.
1차 필기시험은 공공기관에서 요청한 과목에 대해 대전시가 주관하여 통합 실시하고 2차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은 선발 예정 공공기관에서 각각 시행한다.
응시원서는 4월 29일 10시부터 5월 3일 18시까지 접수한다. 대전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http://daejeon.saramin.co.kr) 접속 후 기관별 채용 홈페이지로 이동하여 개별 접수하며 1인 1기관 1분야만 지원할 수 있다.
1차 필기시험은 5월 25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1차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2차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은 채용 공공기관별로 일정을 확정해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직원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을 통합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14개 기관에서 215명을 선발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