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종소헌 송아리 부문 진 장유주가 최근 ‘미시즈 글로브 선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했다.
장유주는 최근 중국 하이난 하이코 플라워아일랜드의 미시즈 글로브에서 각국 미녀 60여 명과 아름다움을 겨뤘다.
그는 미시즈 글로브 사상 한국인 최초로 ‘4th runner up’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한국의 미를 알리고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전했다.
장유주는 과거 농협에서 근무하고 그만두면서 편의점을 7개까지 운영한 이력이 있다. 한때 86kg까지 쪘다가 다이어트와 운동에 성공 후 39kg를 감량하고 미인대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23 세종소헌 송아리 부문에서 진을 차지한 장유주는 한국대표로 미시즈 글로브에 출전해 미시즈 부문 대한민국 최초로 ‘4th runner up’을 수상했다.
장유주는 “미인은 만드는 것이라 했다. 단순한 외모뿐만이 아니라 내면의 마음가짐과 노력을 통해 성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소중한 경험을 쌓고, 다양한 국가의 참가자들과 소중한 인연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남자들도 힘들다는 토공사업을 운영하며 여러 남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굴착기 운전도 하며 현장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미시즈 글로브는 기혼자 및 결혼경험이 있는 자들이 출전하는 세계 1위의 월드대회로, 멕시코, 그리스, 라트비아, 미국, 미국 버진 아일랜드, 슬로바키아, 중국 등에서 문화관광 행사로 개최됐다. 장유주는 윈 파운데이션이라는 재단을 통해 미시즈 글로브에 출전했던 후보들과 여성의 지위 향상, 자선 활동, 기금 모금 등도 참여하고 있다.
대회는 45세 미만의 미시즈 글로브와, 45세 이상의 미시즈 글로브 클래식 선발대회가 각각 별도로 진행된다. 장유주는 제1회 미시즈 글로브 개최 후 한국인 최초 미시즈 글로브 부문에서 5위안에 드는 성과를 이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