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4·10 총선 이후 본격적으로 당 내부 정비와 조직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국혁신당 중앙당은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주요 당직자 1차 인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당대표 비서실장에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출신 차규근 당선인을 임명했다. 홍보위원장은 구글 매니저 출신 이해민 당선인이 맡는다. 여성위원장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을 지낸 김선민 당선자가 임명 됐다.
최우규 당대표 비서실 부실장, 신우석 사무처 사무부총장, 조용우 정무실장 각각 임명됐다. 대변인은 김보협, 배수진, 강미정 등이 맡았다.
황현선 사무총장은 “이번 1차 인선을 시작으로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까지 조직을 빠르게 개편하는 작업에 나설 것”이라며 “빠르게 추가 인선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