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은 35개 업체 183개 제품이 참여하며, 오는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또 업체 직접 할인과 회원 할인쿠폰 적용으로 최대 53%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화장품, 꿀, 유기한우, 산나물, 차, 떡, 생강진액 등 사양한 선물세트도 준비돼 있다.
전제품 무료배송이며 상품구매는 포털사이트에서 ‘산엔청쇼핑몰’을 검색하거나 산엔청몰 앱을 설치하면 된다. 산청사랑상품권, 경남사랑상품권 등 지역사랑상품권 제로페이로 구매할 수 있으며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산청박물관, 학술출판 협력사업 공모 선정
산청박물관은 ‘2024년도 경남 및 부산 소재 공립·사립·대학박물관 학술출판 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국립진주박물관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경남 및 부산 소재 공립·사립·대학박물관의 연구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박물관은 지난해 같은 사업에 선정돼 ‘산청 환아정(換鵝亭)’도서를 출간한 데 이어 이번 사업에도 환아정 관련 후속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환아정 관련 시(詩) 중 김종직, 어득강, 오건 등이 쓴 주요 한시를 번역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게 기획했다. 환아정을 노래한 한시를 번역한 후 현대어로 번역된 한시는 시조창으로 부를 수 있게 보급할 예정이다.
◆산청군의회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동참
산청군의회는 진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은 "산청군과 진주시의 상호 발전을 위해 군의원들이 한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며 "두 지자체 간의 소통과 우호관계가 더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하며 각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전 군민의 동참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산청군, 남경주·이지훈의 ‘뮤지컬 콘서트’ 개최
산청군은 30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남경주, 이지훈, 장소연, 이상은을 초청해 ‘뮤지컬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산청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산청군 문화체육과로 예약 문의하면 된다.
공연은 한국 뮤지컬 대표 배우인 남경주와 다양한 작품 속에서 관중을 사로잡는 가창력과 연기력을 보여주는 배우 이지훈이 출연한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경남도인재개발원, 관광콘텐츠개발 현장학습 합천군 방문
합천군은 26일 경상남도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한 제1기 지역특화관광 콘텐츠개발 과정 교육생 20명이 현장학습을 위해 합천군을 방문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경상도인재개발원에서 도 및 시․군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4월23부터 26일까지 3일간 핵심과제로 지역특화관광 콘텐츠개발 과정을 신설 운영했다.
교육생들은 첫 번째 방문지로 핫들생태공원 2만㎡ 부지에 조성된 작약꽃 재배단지를 방문해 조성하게 된 계기와 관리 현황 등의 설명을 들었고, 영상테마파크로 이동하여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면서 합천의 대표 관광지를 체험한 후 요즘 인기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회면 천불천탑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관광관련 교육의 현장학습 장소로 많은 시군 중에서 합천군으로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면서 ”우리군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을 잘 활용하고 개발해서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박물관, 신라 금령총 금관 '국보순회전' 오는 6월 개최
합천군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처음으로 추진하는 <국보순회전 : 모두의 곁으로>을 6월5일 합천박물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25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순회전이 열리는 12개 지자체 대표와 관계자, 언론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순회전시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출범식이 열렸다.
전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이번 출범식에 이선기 합천부군수, 박민좌 경제문화국장, 합천박물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국립박물관, 타 지자체와 함께 순회전시 진행 계획 등을 공유하고 지역 문화 전반에 대한 서로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합천군과 국립중앙박물관은 “문화유산 활용 및 지역문화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문화유산, 역사, 보존과학, 교육 등 문화 활동 활성화 △문화유산과 관련된 전시 교류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련된 교육과정 협력 △공동세미나 또는 심포지엄, 연구발표회의 개최 등에 대해 적극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 평생학습활동가 위촉식 개최
거창군은 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평생학습활동가와 시니어활동가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활동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평생학습활동가는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와 자발적 학습 문화 형성을 위해 활동하는 전문인력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평생학습 기관과 동아리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활동에 대한 모니터링,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배움터 발굴,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올해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일자리 사업인 시니어활동가 분야에서 10명이 참여해 위촉됨에 따라 19명의 평생학습활동가가 거창군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21년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평생학습활동가 1기를 양성한 이후 매년 꾸준히 활동가 양성 과정에 참여해 30명의 활동가 인력자원을 확보했다.
◆거창군, 우체국 집배원 대상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거창군은 25일 거창우체국(국장 박재천) 회의실에서 우체국 소속 집배원 46명을 대상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복지 등기우편 사업 업무협약과 오는 5월부터 추진할 예정인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에 따른 것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는 집배원의 역할 강화와 업무 협조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복지위기가구 발굴의 필요성과 신고 방법 △클라이언트 폭력으로부터의 안전·예방 요령 △우편서비스 활용 복지사업 내용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집배원들은 우편물이 오랫동안 쌓여있거나 불편 사항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