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맥주페스티벌로 골목상권 활성화 나선다

대덕구, 맥주페스티벌로 골목상권 활성화 나선다

5월 3일-18일까지 신탄진동·중리동·비래동서 6회 개최
대덕구 수제 맥주 ‘대덕구라거’도 지역 상점 통해 첫선
인기가수 박서진⋅윤태화⋅류지광⋅스페이스A⋅김현정 등 출연

기사승인 2024-04-30 10:39:16
5월 3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대전 대덕구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 포스터. 대덕구

대전 대덕구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늘리고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추진하는 '2024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이 5월 3일부터 열린다.

지난해 전국적인 집중호후로 취소됐다 올해 재개된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은 5월 3~4일 신탄진동 신탄새시장상점가, 5월 10~11일 중리동 중리행복길, 5월 17~18일 비래동 비래동골목형상점가에서 총 6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특히 올 축제에선 대덕구가 경제 활성화와 지역 브랜드가치 확립을 위해 지난 2월 ㈜더랜치브루잉과 협약을 맺고 개발, 생산한 '대덕구 수제 맥주(가칭 대덕구라거)'를 지역 상점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박서진⋅윤태화⋅류지광⋅영기⋅스페이스A⋅김현정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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