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1분기 매출 738억원, 영업익 31억원 달성

지니뮤직, 1분기 매출 738억원, 영업익 31억원 달성

버추얼 아이돌 MD판매 성과로 매출 증대
자회사 밀리의서재도 1분기 견조한 실적
2분기엔 AI음악창작 생태계 구축 등 사업확장

기사승인 2024-05-08 18:34:53
지니뮤직 홈페이지.

지니뮤직(대표 서인욱)은 8일 융합콘텐츠영역 사업확장과 신규사업 성장동력 확보로 올해 1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으로 매출 738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9%, 8.0% 늘어난 수치다. 

국내외 치열한 음악플랫폼시장 경쟁 환경을 극복해낸 지니뮤직은 연결 기준 실적에서 영업이익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지니뮤직은 음악고객유치를 위한 B2B제휴상품 발굴 및 음악상품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했고, 패러블엔터테인먼트와 사업협력으로 버추얼아이돌그룹 ‘이세계아이돌’ MD상품판매로 1분기 매출을 전년동기대비 4.9% 성장시켰다.

아울러 지니뮤직이 2021년 인수한 밀리의서재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자회사 밀리의서재는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등 대기업 그룹 계열로 B2B 제휴 채널을 확대해 올해 1분기 전자책 정기구독상품 판매증가, 수익성 증대 등 가시적인 경영성과를 기록했다. 

올해 지니뮤직은 △AI음악창작플랫폼 생태계 구축 △공연사업 확대 △융합콘텐츠사업 투자, 유통사업 확대 △B2B 신규제휴상품 출시 및 커넥티드카 음악서비스 확대 등으로 차별화된 사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익성 증대를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지니뮤직측 관계자는 “당사는 1분기 콘텐츠사업영역 확장과 음악상품 판매채널 다양화를 통해 매출을 증대했고 자회사 밀리의서재는 전자책 구독자 증가 등으로 실적이 향상됐다”면서 “이를 통해 당사 1분기 연결 실적이 전년 1분기보다 성장했고 이를 바탕으로 2분기에는 AI음악창작 플랫폼 생태계 구축 등 신사업 확장을 통해 기업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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